Prof. Lee’s Music Note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끊임없이 불거지는 음악계 혼외자식 논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설움, 현대판 홍길동이 21세기에도 이 땅 여기저기서 태어나는 모양이다. 대한민국을 검치공화국으로 만들어가며 절대권력의 정점을 찍은 검찰총장도 어느 신문사가 사운을 걸고 터트린 혼외자식 및 감찰 논란에 채 며칠도 버티지 못하고 윌 스미스 호위무사와 중도사퇴했다. 한 때 잘나가던 아나운서 출신 부대변인도 오랫동안 숨겨오던 가정사, 여성으로서 치부까지 드러내며 대형교회의 손자에 [...]



올드보이의 귀환, 음악으로 살아 숨 쉬는 ‘꽃보다 할배들’에게 경배를!!!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말은 많아지지만 쓸 말은 없어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로지 말만 많은 자들은 알맹이가 없다. 하지만, 나이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성실히 지나온 세월은 분명 살아 있다. 관록은 단 한 순간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꽃보다 할배’인가 보다. 이 시대가 낳은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의 회심작 tvN <꽃보다 할배>가 요즘 장안의 화제다. 유럽 배낭여행에서 좌충우돌하는 [...]



스타들의 이름값, 진짜 이름이 뭐예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유명한 시  ‘꽃’에서 느낄 수 있듯, ‘이름’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첫 번째 징표다. 단순히 나이트클럽이나 홍대 앞 라이브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 따기(?) 전 단계로 물어보는 선행질문에 불과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유명해진다는 것은 [...]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섹스, 약물 스캔들…그래도 반복되는 아이러니

누가 그랬던가? 영웅호색이라고. 군복무 중인 가수 세븐과 상추의 안마시술소 출입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군인 신분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가십성 섹스 스캔들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세븐은 동료 연예인 박한별과 단란하게 사랑을 쌓아가던 애인으로, 상추는 밝고 건강한 느낌의 뮤지션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에 그 충격파가 상당히 크다. 연예 병사의 해이해진 기강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려진 사건인 만큼 [...]



사진의 神과 음악의 神, 명작들의 고고하고도 기분 좋은 만남

빛과 공간 그리고 속도의 예술, 기록 매체로 등장한 사진은 이내 예술적 가치를 발휘했다. 사진작가는 빛·속도와 전쟁을 치르면서 예술을 창조해낸다.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전문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사진은 친근하게 대중을 파고들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각광받기 시작한 블로그,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등 소셜 미디어의 유행으로 사진이 가진 위력도 덩달아 거세지고 있다. 음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 그리고 사진작가들의 위력이 [...]



Art covers Album covers, 음악과 예술의 감동적 조우

음악 감상에는 사람의 귀 뿐 아니라 눈도 동원된다. 대량생산(Mass Production)이 본격화된 1950년대 이후부터 음반시장은 단순히 음악만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온갖 그래픽기술이 발달하면서 음악세계에 있어 시각적인 중요성도 가중화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미술과 음악은 이 같은 대중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감을 함께 나누며 대중음악 세계의 창문을 더 활짝 젖히고 있다. 이른바 ‘커버 아트’(Cover Art, 음반 표지를 예술적으로 디자인하는 분야)가 [...]



한류를 업그레이드하라, 한류 4.0과 미래창조경제

원래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버전(Upgrade Version)을 의미하는 2.0, 3.0, 4.0 등이 요즘에는 웬만한 단어나 개념 뒤에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조명되고 있고, 언젠가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등장한 ‘자본주의 4.0’의 개념도 이러한 흐름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아나톨 칼레츠키(Anatole Kaletsky)가 처음으로 사용해 유명해진 ‘자본주의 4.0’은 수정 자본주의와 新자유주의를 거치는 새로운 [...]



마더! 파더! 젠틀 바운스, 자랑스럽고 감사한 조용필과 싸이의 위대한 대결

63세와 36세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영역 다툼, 거꾸로 된 숫자 둘의 조합이 참으로 기묘하다. 좌빨진보와 수구꼴통 사이의 보궐 선거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몇주 전부터 시작된 싸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왕’과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스타’ 사이의 1위 경쟁이 흥미롭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세기의 대결, 조용필과 싸이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를 양분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전설처럼 잊혀져가는 듯하던 [...]



날개 잃은 천사들의 추락, 국경도 경계도 없는 아이돌의 방황

“내가 왕년에는…”으로 시작하는 자기 자랑은 굳이 60~70세 할아버지들만의 푸념이 아니다. 생명 주기가 생막걸리만큼이나 짧은 연예계, 그 중에서도 아이돌의 세계에서는 30대에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당연한 아쉬움이다. 일찍부터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 그들에게는 휘황찬란한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쓸쓸한 무대 뒤편의 어두움과 고요한 적막이 한없이 낯설고 무섭기만 하다. 최근 들어 유난히도 잦은, 1990년대와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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